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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가치 기술 배우는 건 쉽다. 기술로 만들어낼 가치를 생각하는 게 힘든거지. 툴 배우는 건 문제가 아니다.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중요한 것이다. 이런 것들이 간혹 주객이 전도되면 기술이 주인이 되고 툴 배우는 것이 목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들은 수단일 뿐이다. 그것을 통해 더 가치있는 무언가를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시선은 언제나 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기술을 정진시키는 것이다. 의미와 가치 없이 실력이 늘지 않고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갈수도 없다. 어차피 자신의 뜻이 높다면 그것만큼 기술의 수준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2021. 7. 7.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1. 파는 기술을 이용해서 일단 팔고 시간이 흐르면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은 사업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기본적인 것만 갖추면 시작이 가능하다. 필요한 것은 사업의 기본 마인드다. "좋은 상품과 좋은 접객과 좋은 후속조치다."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이 사용된다. 마인드가 안 되어 있으면 기술을 써도 사업을 제대로 굴리기가 힘들다. 기본 마인드만 되어 있어도 장사는 돌아간다. 문제는 롱런. 다양한 이유로 사업이 접히기 때문에 기본 마인드가 된 상태라면 외부에서 오는 리스크를 줄여나가며 사업을 길게 이끌고 가야 한다. 거래처라든지 사업의 방향성이 여기에 해당된다. 뭉뚱그려 생각하지 말고 더 깊고 섬세한 디테일을 가지고 사업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돈을 벌어드이는 작업이므로 사업에 버는 것에.. 2021. 7. 4.
콘텐츠는 프로듀서가 만든다. 콘텐츠 제작자가 콘텐츠를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반만 맞다. 글이나 그림, 음악이나 예술, 혹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면 콘텐츠만 만든다고 뜨지는 않는다. 그림 그리기는 많아도 너무 많고, 음악도 정말 많다. 춤이나 예술 쪽은 정말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단순히 소비되고 말아 버리는 것이 되지 않으려면 어떤 부분이 필요할까. 필요한 것은 프로듀싱 능력이다. 프로듀서는 뭘 하는가. 팔리는 콘텐츠를 기획하는 사람이다. 기획 의도에 맞게 제작하고 기획 의도에 맞게 배포하고 사람들과 콜라보를 한다. 그 외에 콘텐츠가 살아날 수 있다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까지도 담당한다. 프로듀서가 적절한 배우와 상황에 맞는 연출을 통해 무미건조한 콘텐츠를 잘 빚어내어 그럴.. 2021. 6. 30.
자신의 기술을 맹신해서는 안 되는 이유 기술에 갇히면 안 된다. 노래하는 기술, 커피 내리는 기술, 그림 그리는 기술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해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거기에 갇혀서는 안 된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값어치 있고 비전이 풍부하며 할 일이 많은 것은 맞지만 사업은 그것에만 집중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이상을 추구한다면 그 기술적 사고에 갇혀서는 안 된다. 뭐가 필요할까. 첫 번째로는 안목이 필요하다. 다양하게 스펙트럼을 넓혀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느정도까지 멀리 볼 수 있는지 업에 대한 안목이 필요하다. 시장에 대한 생태계를 볼 줄 알아야 한다. 기술에 집착하다보면 그 외의 사소한 부분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기술만 월등해서 되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직원관리나 금전관리, 유통, 재고량, 세.. 2021. 6. 27.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꼰대가 되지 않으려면 현재를 살아야 한다. 자신의 성공 시기에 갇히거나 과거에 갖힌 생각이면 입에서 훈수나 훈계가 나올 뿐이다. 매일 배우는 사람에게 겸손함이 생긴다. 자신이 얼마나 못하는지 얼마나 모르는지 매일 느끼고 경험하기에 현재를 살아야 한다. MZ세대의 생각이라고 하는 글들, 고민이라고 하는 글들을 보면, 40대나 50대도 동일하게 하는 생각이며 고민들이다. 무얼 말하는 것이냐면, 동시대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마땅히 해볼만한 고민과 걱정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그걸 어쩔수 없이 받아들였던 것이고 그렇게 큰 4-50대도 그게 불합리라는 걸 알고있다.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걸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20대들과 문제없이 소통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걸 받아들였던, 그 시절의 사고방식에.. 2021. 6. 25.
플랫폼 강좌와 개인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플랫폼 강좌 이후로는 어떻게 될까. 플랫폼 강좌는 플랫폼의 인지도가 성공의 절반, 교사의 인지도가 성공의 절반이다. 그런 상황에서 롱런이 가능하려면 플랫폼 안에서도 홍보가 가능하겠지만 교사가 개인적인 채널을 만들어 유지하면서 자신의 명성을 쌓아나가는 방법으로 강좌를 유지하게 된다. 어차피 개인 채널이 중요해진다는 의미다. 개인 채널은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하여 꾸준하게 팬을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플랫폼이 모든 것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의 파워를 증명해 나가야 하는 것은 일반 사업과 다르지 않다. 다만 결제 시스템과 강좌 시스템을 플랫폼으로부터 임대하는 느낌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핵심은 롱런이다. 롱런이 가능한 콘텐츠가 되.. 2021. 6. 25.
SNS와 위선 우리는 누구에게 속 깊은 이야기를 하는가. 사람들은 가장 친한 친구, 마음이 통하는 사람에게 우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라고 해도 자신의 모든 것을 이야기 하나? 그렇지 않다. 절대 그러지 않는다. 사람은 속에 자신의 정체성은 남겨둔 채 자신이 감당할 할 수 있는 이야기만을 한다. 가장 친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 사람에게 할 수 없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즉 상대에 따라 자신의 정보를 단계별로 공개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행동이다. 온라인에서, 특히 SNS에는 사람들이 좋은 것만 올리고 좋아보이는 면만 보여주려고 가식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에게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그게 가능한 것인.. 2021. 6. 25.
적당히 하면 생기는 일 머리를 감고 수건으로 대충 머리를 말리고 드라이를 하는데 어느날은 조금 물기가 많고 어느날은 잘 털리는 느낌이 든다. 수건으로 1, 2분 머리를 조금 더 털어내면 큰 차이가 생긴다. 수건으로 물기만 대충 씻어내는 정도로는 드라이 시간이 길었는데 수건으로 조금 더 물기를 닦아내니 드라이가 금방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일할 때 너무나 많이 경험한다. 사업 초기에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일을 대충대충 하다가 거의 대부분 말아먹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대로 하지 않아서이다. 어느 수준을 넘어서는 (사회가 요구하는) 퀄리티를 내지 못할 경우, 적당히 하는 바람에 조금 더 수준이 높은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 자신의 인식에서 이정도면 됐어 하는 안주하는 마음으로 인해 될 일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 2021. 6. 24.
안 해도 되는 거대한 프로젝트 안 해도 되는 거대한 프로젝트. 를 세워서 즐겁게 평생 일해보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들, 그리고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엮어본다면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큰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흔다섯이 되도록 살아오며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지금 정리하고 있는데 이리저리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살았지만 서로 연관이 되지 않는 일 조차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 없었다. 안 해도 된다는 뜻은, 가치와 비전을 멀리에 두고있다는 뜻이다. 천천히 항해해 나간다는 의미다. 안 해도 상관은 없지만, 되면 좋은 횡재 같은 느낌이다. 그러므로 되면 좋은 일을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다. 대신 에너지는 적게 쓰거나 거의 쓰지 않으면서도 그 일을 할 수 있으면 된다. 처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어느 순간에는 신경을..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