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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생각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by 여목_ 2021. 7. 4.

1. 파는 기술을 이용해서 일단 팔고 시간이 흐르면서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은 사업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기본적인 것만 갖추면 시작이 가능하다. 필요한 것은 사업의 기본 마인드다. "좋은 상품과 좋은 접객과 좋은 후속조치다." 이것을 구현하기 위해 기술이 사용된다. 마인드가 안 되어 있으면 기술을 써도 사업을 제대로 굴리기가 힘들다. 기본 마인드만 되어 있어도 장사는 돌아간다. 

문제는 롱런. 다양한 이유로 사업이 접히기 때문에 기본 마인드가 된 상태라면 외부에서 오는 리스크를 줄여나가며 사업을 길게 이끌고 가야 한다. 거래처라든지 사업의 방향성이 여기에 해당된다. 뭉뚱그려 생각하지 말고 더 깊고 섬세한 디테일을 가지고 사업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돈을 벌어드이는 작업이므로 사업에 버는 것에 관점이 들어가면 자기도 모르게 방향성이 조금씩 엇나가기도 한다. 이때를 잘 버텨서 방향성을 '건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건전하다'는 것은 물건을 판매하는 내 사업에 도움이 되는 관점이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가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말한다. 이 둘 사이에서 갈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삶을 낫게 만드는 방향이 언제나 내 사업에 이익이 된다. 작은 욕심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씩 돌아서게 되면 나중에는 뜨내기만 오게 된다. 방향성이 엇나가기 시작하면 산으로 가다가 엎어지는 것이다.이 방법은 시행착오가 크고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이력을 쌓지 못할 수도 있다.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고 사업을 접는 경우도 몹시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이 조금씩 궤도로 올라왔을 때 넥스트 스텝을 밟지 않으면 롱런이 불가능하다. 

2. 브랜드의 컨셉과 방향성을 구축해놓고 시작하는 것. 
1번의 과정이 숙련되면 수정사항이 많이 반영되고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 번에 제대로 하려는 의지가 생긴다. 즉 방향성을 잡아 롱런을 할 수 있도록 시작부터 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방향성. 한 번에 방향성에 맞는 순풍을 타면 좋은데 처음에는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 시행착오를 거치기 때문에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처음 기획을 고수하기가 쉽지 않다. 사업의 현재에 맞춰 지속적인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 시작에서 방향의 각도가 달라지면 나중에는 아주 큰 오차가 생기게 된다.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는 것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세팅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그 궤도가 사실 망하러가는 길일지도 모른다. 즉 설계된 궤도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과녁에 맞춰야 하지만 시장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3. 각자의 방법이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사업주의 인식의 성장과 실력에 따라 달라진다. 어떻게 시작하든 상관은 없지만 중요한 것은 롱런이다. 일정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사업이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구성을 만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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