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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녹색문

이 글을 쓰고있는 2022년은 이미 9년 정도의 온오프라인 쇼핑몰 사업을 진행한 후 약 5년 정도의 1인 출판을 겪어온 해입니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에는 좋은 일만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나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우리 삶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사이 브랜드에 관한 다양한 수업을 듣기도 했으며 콘텐츠에 관해서는 토나올 정도로 긴 시간동안 만들고 판매하면서 사업을 어떻게 운영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그때그때 드는 생각들이어서 두서도 없었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야기들이 하나씩 흩어지고 있었습니다. 따로 홈페이지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린도어 독서클럽

이 독서클럽은 일반 독서클럽과는 다릅니다. 이곳은 자기의 자아 실현을 위해 사업을 운영하는, 혹은 사업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독서클럽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겠지만, 앞으로 저는 제가 아는 것들을 하나하나 글로 적어 올리면서 여러분과 사업에 관해, 브랜드에 관해 하나씩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주로 자기성장, 자기다움, 시간관리, 가치관, 브랜딩, 컨셉, 독서, 글쓰기, 마인드셋, 퍼스널브랜딩, 스토리텔링, 콘텐츠기획, 커뮤니티 구축, 라이프스타일, 키워드와 SEO에 대한 지식을 공유합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것들은 사실 모두 브랜딩으로 향합니다. 브랜딩을 한 단어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브랜드 자체는 오랫동안 쌓아가는 명성이기도 하며 유저들과 함께하는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의외로 브랜딩은 철저한 마케팅 테크닉이라기 보다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더 중요합니다. 물론 실행의 끝단에서는 기가막힌 마케팅의 테크닉들이 필요합니다만, 이것이 사업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목이라는 이름의 뜻

여목은, 함께 눈높이를 맞춘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이름이기는 합니다만, 계속 쓰다보니 마음에 들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2019년에 만들어두고 이제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고 이야기를 하는 걸 즐겨하는 사람이고, 내가 아는 것을 사람들과 나누어 함께 성장하는 걸 좋아합니다. 저는 함께도움성장이라는 삶의 가치 기준을 가지고 함께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눈높이를 맞추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강하게 리드하거나 코치하는 성격도 아니고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도 않습니다. 절대 법칙이란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아는 것을 하나씩 소개 드리겠지만 수수께끼처럼 어렵고 난해한 질문을 던져놓고 스스로 알아가라는 무책임한 이야기는 하지 않을듯 합니다. 눈높이를 맞춘다는 것은 이런 부분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작은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저는 지금까지 십억대 수준의 그리 크지 않은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지금은 과거의 악기 사업을 정리하고 1인 출판을 하면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업적 성공을 위해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더 키울 생각은 별로 들지는 않았습니다. 브랜드를 설계해서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만들어 나가라고 하면 할 수는 있겠지만, 그 과정을 통해 갈려나갈 제 삶을 상상해보면 멈칫하게 됩니다. 악착같이 사업을 하는 건 이미 많이 해봐서 그렇게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으로 본다면 적당히 수익을 내면서 적게 일하고 시간을 내가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는 지금을 저는 즐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을 얼마나 오랫동안 할 수 있을지 고민하실 겁니다. 정말 악착같이 매일매일을 갈아넣으며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는 정도의 수익만을 낸다면 그 일은 오래가기 힘들 것입니다. 건강한 삶의 균형을 만들어가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는 것이 누구나의 희망일 것입니다. 그 첫 시작은 브랜딩을 위한 마인드셋을 갖추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오랫동안 사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함께 롱런합시다.